살아있는듯 폼 얼라이브
가끔 할머니께서 저금하라고 아이들에게 용돈을 쥐어주시곤 하는데 (진심...부럽다) 그돈은 자기돈이니 자기가 좀 써도 되는거 아니냐고 조곤조곤 물어볼때 할말이 없곤해요. 깨갱.... 그래서 그돈으로 지돈지산(?)한 폼 얼라이브 되시겄습니다. 각각 하나씩 사서 뿌듯하게 집에 돌아와 다른거 다 제쳐놓고 이것부터 하기 시작합니다. TV광고에서 많이 봤던 녀석인데....? 정말 꿈틀대며 잘 될까나.... 어쨌든 클레이나 모래놀이랑 비슷한거 같아서 일단 넓직한 받침대를 놓아야 할텐데요. 눈에 띈건 벅스봇경기장ㅋ "벅스봇.쌩유~" 이것저것 바쁘게 꺼내보아요. 다른건 아직 모르겠지만 색상은 선명하니 이쁘네요. 이러니...애들이 홀딱 빠지는거겠죠. 꺼내놓기 무섭게 달려듭니다. 조물조물 뭉쳐도 보고 찍기틀에 넣어도 보고 ..
202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