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펌과 염색 거기에 강한 자외선까지.... 모두 두피를 몬살게구는 원인들이죠. 그래서 급 늘어난 비듬들이 눈처럼 휘날리는 사태를 목격했을때 '아 뭔가 조치가 필요하구나' 그럴때 만난 덴드로프 쿨액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에 좋다는 지인의 말에 당장 약국으로 들어가 사게 된 덴드로프 쿨액. 기존의 알고있던 니조랄은 약사님 말씀에 품절이라네요. 꽤 괜찮은 제품이라고 하니 굳게 믿어봐야겠죠? 황색의 점성이 있는 액제 일반 샴푸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듯 해요. 향은 멘톨향이고 벅벅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시원시원 해질듯 합니다. (박스는 버리지 마세요. 소중하니깐요...) 120ml이니까 양은 좀 적어보일순 있으나 효과만 입증된다면 까짓.. 몇개 더 쟁여 놓죠 뭐.. 한손에 잡힐듯 그립감있게 생겼네요. 그래...너..

샴푸 유목민 이였던 저는 명절때 선물세트로 받은 아무도 쓰지않는 샴푸로 근근히 생활하던 중 요새 인터넷에서 광고 엄청 때리는 메디올 샴푸를 만나게 되는데요... 대용량으로 넉넉한 크기의 사이즈며 작디작은 샘플아니고 왠만한 시중 샴푸크기의 테스터까지 준다기에 한번 써볼까? 하는 마음으로 질러보려 했으나.... 사악한 가격ㅠㅠ 샴푸는 가격 저렴할때 쟁여놓던가 명절때 선물받은 샴푸로 그럭저럭 머리를 부비던 내게 5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은 손이 떨리기 충분했어요. 그러다 계절이 바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두피에서 난리가 나기에... 비듬이며 간지러움 기름기까지 좔좔~ 두피도 계속 긁으니 빨개지고 피 딱지도 생기고...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며 결제 띠로리~~ 본품 800 에 테스터 480 까지... 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