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7. 16:07ㆍ카테고리 없음
저희신랑은
모든 남성들이 그렇다시피
샤워도 바디클렌저로
하는걸 극도로 싫어하고
(미끌미끌 거리는게 한참 씻어야한다고....요)
세안도 비누로 대충대충
머리감는것도 온리.샴푸
매일 바르는 로션도
뭐 역시나 아니겠어요?
그래서 선택한 엠도씨 입니다.
사실 얼마전만해도
우르*스 라는 일본수입제품을
썼었어요.
근데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한몫 하고자 대체품을
찾던중에 발견한 녀석이에요.
엠도씨의 가장 큰 장점은
한번만 바르면
피부관리가 된다는 점이에요.
남자들은 이것저것
바르기도 귀찮아하고
끈적이는걸 못참는 병이라도
걸린 모양이에요.
헛...저희집 남자만
그런거 아니죠?ㅜㅜ
남성의 밝고
하얀얼굴이 곧 자신의 경쟁력이다.
미백제품을 지양하는 엠도씨는
알부틴,녹차추출물,자몽피추출물
등 들어있어 하얀피부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용량은 150ml로
용량이 큰 제품은 아니지만
소량씩 사용하다보니
꽤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외관은 깔끔한 화이트에
실버톤 뚜껑으로
심플하고 깨끗해 보입니다.
뚜껑을 돌려서 열면
마개가 나와요.
손으로 살짝 뜯어 사용하심
되요.
투명투명하면서
살짝 묽은 스킨 느낌이 나는데요.
향도 남자화장품 같지 않게
은은한 부드러운 향이에요.
신랑 피부가
모공이 좀 넓고 심하진 않지만
유분도 있고 화장품 잘 못 쓰면
빨갛게 바로 일어나는
지성피부겸 예민피부인데요.
엠도씨는 그런 자극없이
촉촉해지고
거기에 스킨하나로
피부관리가 끝나버리는
가성비 좋은 제품 인거 같아요.
벌써 몇병째인지
모르겠어요.
이거만 쓰니까 쟁여 놓고
쓰고 있어요.
큰 자극없이 스킨 하나로
끝내버리고 싶으시다면
엠도씨 권해 드리고 싶네요.
남자피부도
나름
소중하잖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