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4. 22:26ㆍ카테고리 없음
폭염이 매섭네요.
연일 기상청의 온도가 높아지는
이 시점에
불청객이 찾아왔네요.
반기지도 않았는데
보고싶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바로 초.파.리!!!
슬슬 기온이 올라가면서
한두마리 날아다니길래
잡지도 않고 냅뒀더니
신경이 쓰일만큼
보이더군요.
초파리는
쓰레기나 음식물
더러운곳에 자주 앉아있는다고 해요.
그러니 전염성질병이나 세균을
옮길수 있는 아주 나쁜
벌레드라고요.
쬐깐한게 좀 귀엽다고
봐줬더니만
겁없이 날뛰는 꼴을 못보겠어서
당장 달려가
왠만한건 다 있다는
다ㅇ소에서 사온 초파리 트랩입니다.
작년에는
쓰레기통 주변에
직접만든 트랩을 설치해
효과를 봤는데요.
다ㅇ소에 구입한 이 아이도
잘 해낼거라 생각합니다.
45일 동안이나 사용할수 있네요.
정확한 제품명이 있었군요?!
애드킬초파리트랩
설치를 시작해볼까요.
아! 알고봤더니
그저께 사온 바나나가
더운날씨에 푹 익다못해
문드러지기 직전이더라구요.
바나나 때문에 생긴건지
초파리가 바나나 근처를
많이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구성은 간단합니다.
유인제용액 25ml
트랩으로 쓸 용기
모양도 조그마니
초파리가 한번 들어가면
백퍼 못 나올거 같아요.
용기에 그냥 부어주기만 하면 끝
완전 간단하죠?
단 어린아이들 손에 닿지
않게 주의하셔야 할듯 해요.
5살 둘째도
저 잠깐 하는 동안에도
저거 뭐야? 부터 시작해서
나도 하고싶다 까지....
호기심이 끊이질 않더라구요.
포장지에 써있기는
발효가 되는 3일째부터
효과가 시작된다.
라기에 더 신맛이 날수 있게
이것들을 한방에 잠재울수 있게
식초 두어방울 첨가했어요.
제 주관적인 생각이에요.
3일동안을 못기다릴거 같아서요.
크기도 작고 용액 색깔도
뻘겋게 이뿌니
아이들 손에 안닿게...
만질수 없는 곳에 놓아
두시기만 하면되요.
하루가 지난 모습입니다.
어랏??
한마리도 없네?
아직 하루라 그래.
나에겐 2일이 더 남아있다구.
2일경과
으으음....
하루만 더......
드디어 와아
2마리의 시체발견!!!
3일지나믄 효과를 볼거라더니
정말 3일만에 죽은 초파리를
보게되네요.
거짓없고 과장도 없군요ㅋㅋ
그런데
죽어있는건 2마리뿐인데
초파리들이
사라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서들
밖으로 나가신겐지..
어쨌든
트랩 설치 후
초파리가 없어졌으면 된거죠ㅋ뭐
간단한 트랩설치로
초파리없는
깨끗한 집안을 만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