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한마리 칼국수

2021. 6. 3. 10:0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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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인데 초여름 날씨같네요.
덥고 습한게 오늘 비소식도
있더라구요.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가
허리도 쑤시고  
무릎도 시리고
귀찬.......

요럴때 써먹을려고
준비한게 있져~



 




바로 해먹을수 있는
하림 닭한마리 칼국수
저도 이런건 처음 인데요..
유통기한도
얼마 안남았고
삭신도 쑤셔대고
오늘 점심은 너로 정했다.




 




닭에 야채에 칼국수까지
한번에 편하게
호로록 할수 있는거 같아여.
맛만 있다면 계속
만날수 있을듯한....



 

 



조리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요.
이대로만 하면
맛있는 닭칼국수가
완성되겠죠?ㅋ



 

 




사다놓고 보니까
유통기한이 오늘까지네요.
아무래도 생닭이니
유통기한은 길지 않는거
같아요.

살때
최대한 마트 진열대
뒷편에 있는걸 골라야
하루라도 더 긴 제품을
가져올수 있겠죠? : )



 




어랏...?
닭한마리 라고 하기엔...
양이 조금인데요?
병아리한마리도 아니고....



 

 




감자 당근 양파 대파 까지
고루고루 들어 있습니다.



 

 

 



칼국수도 일정량 들어 있으니
닭을 먹고난뒤 끓여서
따끈하게 먹으면
될거 같아요.


조리법에 적힌대로 닭을
한번 세척한후
데치시면 되는데요.

데치는 이유는
다들 아시죠?
닭고기 특유의 냄새를 한번
끓여줌으로써
사라지게 하는 마법같은
과정을 거친후



 




물 1L(종이컵 8개반)을
새로 받아서 닭고기 퐁당
첨부되어 있는
치킨스톡도 넣어줍니다.
(어떤조리제품이던 물양을 잘 맞춰야 맛있는거 아시죠?)


 

 





휘휘~
저어서 끓여주시고요




 

 




야채...흠
막 밭에서 뽑아온듯
신선한걸 기대한건 아니지만
당근도 감자도 양파도 대파도
상태 안좋은데요.

 

아쉽지만..
따로 준비되어 있는 야채가 있다면
 종종 썰어서 같이
끓여줍니다.
따로 준비된게 없으시다면
그냥...넣으세...요..




 



다 모조리
때려넣고 뚜껑닫고 18분
조리법에 씌여있는데로 
해봅니다.



 

 




아!
전 닭이고 하니
조리법엔 안나와 있지만
마늘 한스푼 같이 넣었어요.



 




끓면서 불순물이 무쟈게
나옵니다.
다 걷어냈어요...
깔끔한 국물맛을
기대하면서요...



 




계속 걷어냅니다.



 

 

 

 




왠지 이거 마시면
죽을거 같은....
마녀가 만든듯한 비주얼의
불순물이 많이 나오네요.
이러다 국물이
다 없어지는건 아닐지....



 




18분 끓이랬지만
5분쯤 더 끓였어요.

푹 끓여 닭고기 건져서
드신후 칼국수 넣어
 먹는건데요.

생각보단 맛은 있네요.
근데 좀 진하단 생각은
안들구요.
마늘한스푼은 꼭 넣으세요!!
신의 한수 같습니다ㅋㅋ
대파도 동봉되어있는 양보다

더 많이 넣었어요.

 


참고하셔서
더 나은 더 맛난
닭한마리 칼국수
드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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